5곳중 4곳 교수들 사직 예고
내일 국립대병원장들 간담회
정부가 18일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을 막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3개 대학(서울대·울산대·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이 ‘자발적 사직’에 뜻을 모으고 20개 의대 비대위원장이 모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가 오는 25일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하는 등 집단 사직 움직임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서울 주요 5개 대형병원 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일은 국립대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며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모처에서 열리며, 정부는 빅5 병원장들에게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수들의 집단행동을 멈출 것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8일까지 정부의 조치를 지켜본 뒤 오는 19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이날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전국 의과대 교수 비대위가 정한 25일과 19일 중 하루를 놓고 집단행동 날짜를 논의한다. 연세대 의대 비대위도 이날 오후 사직서 제출 시기와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서울병원을 둔 성균관대 의대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다. 방재승 전국 의과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사직서가 수리되기 전까지는 진료를 이어가겠지만 교수들의 피로도가 극심해 진료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한계점에 다다른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은 재학생들이 ‘동맹 휴학’에 나서면서 학생들의 ‘집단 유급’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학생들과 교수진이 감당할 수 있는 수업 일정을 짜려면 늦어도 4월 말까지는 학생들이 복귀해야 한다는 게 대학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노지운·이소현 기자
내일 국립대병원장들 간담회
정부가 18일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을 막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3개 대학(서울대·울산대·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이 ‘자발적 사직’에 뜻을 모으고 20개 의대 비대위원장이 모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가 오는 25일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하는 등 집단 사직 움직임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서울 주요 5개 대형병원 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일은 국립대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며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모처에서 열리며, 정부는 빅5 병원장들에게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수들의 집단행동을 멈출 것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8일까지 정부의 조치를 지켜본 뒤 오는 19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이날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전국 의과대 교수 비대위가 정한 25일과 19일 중 하루를 놓고 집단행동 날짜를 논의한다. 연세대 의대 비대위도 이날 오후 사직서 제출 시기와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서울병원을 둔 성균관대 의대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다. 방재승 전국 의과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사직서가 수리되기 전까지는 진료를 이어가겠지만 교수들의 피로도가 극심해 진료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한계점에 다다른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은 재학생들이 ‘동맹 휴학’에 나서면서 학생들의 ‘집단 유급’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학생들과 교수진이 감당할 수 있는 수업 일정을 짜려면 늦어도 4월 말까지는 학생들이 복귀해야 한다는 게 대학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노지운·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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