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 관내 공사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중랑구청 제공
서울시 중랑구 관내 공사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중랑구청 제공


22일까지 굴토공사장 등 안전점검 대상지 113개 이외에도 기타시설물 352개소 추가 점검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시설물 유형별 위험요인 집중점검
구민 안전확보 위해 결함 및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한 후속조치 실시



서울 중랑구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형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을 진행해 겨울철 얼어붙은 땅 속 수분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균열, 침하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위험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19일 구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낙석 및 붕괴 사고 발생이 높은 급경사지, 굴토공사장 등 안전 점검 대상지 113개소를 비롯해 대형공사장, 사회복지시설 등 기타시설물 352개소까지 총 465개다. 구체적인 점검시설은 △굴토공사장 4곳 △공동주택 및 재난취약시설 332곳 △급경사지 및 도로시설물 109곳 △기타 공사장 및 시설물 20곳 등이다.

구는 분야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점검반을 편성하는 한편 위험성이 있는 시설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현장에서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 및 보강과 사용금지, 대피명령, 철거 등 긴급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해빙기 안전 점검과 더불어 주민 누구나 시설물 파손 등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이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전취약시설과 도로와 산지, 급경사지 등에 대해 사전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혹시 모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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