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
2000명 증원은 최소한 규모”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면서 내달 대통령 직속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계를 포함한 각계 대표·전문가들과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 추이를 고려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고 밝혔다. 의료계 등의 증원 규모 축소 주장에 대해 ‘최소한의 규모’라며 일축한 것이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증원을 늦추면 늦출수록 그 피해는 결국 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매년 국민이 의사들 눈치를 살피면서 마음을 졸여야 한다면,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가분 2000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대폭 배정해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는 4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방침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 대표, 그리고 전문가들과 함께 의료개혁 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의료개혁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최근 과일·채소 등 식료품 가격 상승 등과 관련, “전 부처가 경각심을 가지고 물가 2%대 조기 안착을 통해 국민의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취약계층에 대한 식료품 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라”고 덧붙였다.
손기은·서종민 기자
2000명 증원은 최소한 규모”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면서 내달 대통령 직속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계를 포함한 각계 대표·전문가들과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 추이를 고려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고 밝혔다. 의료계 등의 증원 규모 축소 주장에 대해 ‘최소한의 규모’라며 일축한 것이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증원을 늦추면 늦출수록 그 피해는 결국 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매년 국민이 의사들 눈치를 살피면서 마음을 졸여야 한다면,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가분 2000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대폭 배정해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는 4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방침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 대표, 그리고 전문가들과 함께 의료개혁 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의료개혁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최근 과일·채소 등 식료품 가격 상승 등과 관련, “전 부처가 경각심을 가지고 물가 2%대 조기 안착을 통해 국민의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취약계층에 대한 식료품 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라”고 덧붙였다.
손기은·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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