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wa와 전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기노는 2019년 속도위반 결혼을 발표했고, 2020년에는 첫 아이를 출산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6월 하기노가 아내와 아이를 두고 ‘후지야조야마태신궁‘이라는 수수께끼의 신흥 종교의 포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는게 알려저 화제가 됐다. 당시 하기노는 해당 종교 봉사활동인 ‘세계 평화 인도 지원단’참가를 위해 동유럽 폴란드에 다녀와 논란을 빚었다. 하기노는 ‘후지야조야마태신궁’연관 단체인 ‘지구와 함께 사는 모임’에 꾸준히 참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하기노는 당시 폴란드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 식료품 등을 전달한다며 몇번이고 해외 출국을 했다고 전해진다. 하기노는 miwa와 이혼을 발표한 뒤 해당 종교와 연관된 해안 도로 근처로 이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후지야조야마태신궁은 2009년 설립된 교단으로, ‘미야시타 문서’(宮下文書)라고 물리는 고문서를 교리로 하고 있다. ‘미야시타 문서’ 200만~300만 년전에 ‘후지 왕조가 존재했다’고 주장하며 고대 신사의 재건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당 종교는 신사 재건을 위해 30억 엔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현지 역사학자들은 "‘미야시타 문서’는 역사학자들 사이에 허술하기 짝이 없는 가짜 문서로 간주돼 실재하지 않는 왕조를 다루고 있다"며 "분별 있는 성인이 해당 문서를 오컬트적으로 즐기는 것은 좋지만 미성년자들이 종교로서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믿을 수도 있다는 게 문제"고 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하기노의 소속사는 "노코멘트 하겠다"며 침묵을 유지했다. 이에 일본 온라인 상에서는 ‘신앙은 자유겠지만 역시 이상한 걸 믿으면 무리겠지’ ‘이혼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에게는 같은 종교를 믿는 여자를 찾는 게 가장 평화롭다고 생각한다’는 반응이 달리는 등, 하기노가 사이비 종교를 믿는 것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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