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는 20일 LA 다저스와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앞두고 로스터 26인을 발표했다. 불펜 자원 고우석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고우석은 이로써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서울시리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의 한국 방문에 동행, 훈련과 평가전에 참여했으나 개막전 로스터엔 등록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포함해 선수 31명을 전세기에 태우고 지난 15일 입국했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로 내려보낸다"고 설명했다.
고우석은 2017년 한국프로야구 LG에 1차 지명,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올해 1월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만 올 시즌엔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없다. 고우석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5차례 출전해 평균자책점 12.46을 남겼다. 특히 18일 LG와 평가전에서 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 2안타를 얻어맞고 2실점을 기록했다.
허종호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