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 제공


학교 23개·학급 141개 감소

안동=박천학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경북지역에서 이달 기준 유치원·초·중·고교가 지난해보다 23곳이 감소하고 학급수도 141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치원은 1곳이 신설된 데 비해 20곳이나 폐원했다.

2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2024학년도 도내 전체 학교에 대한 학급편성을 확정한 결과 유·초·중·고(특수학교, 각종 학교 포함) 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23개 교가 줄어든 1600개 교로 집계됐다.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141학급이 감소한 1만4592학급,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6959명이 줄어든 27만5903명이다. 유치원은 650곳, 1734학급, 2만7287명으로 지난해보다 76학급, 1848명이 감소했다. 특히 유치원은 공립 1곳이 신설된 가운데 공립 5곳, 사립 15곳 등 총 20곳이 문을 닫았다.

초등학교는 490개교, 6393학급, 11만7592명으로 지난해보다 118학급, 6554명 줄었다. 이는 저출생으로 인한 취학아동 수가 많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초교 학급당 학생 수는 시 지역 28명(1학년 27명), 읍·면 지역 24명이다.

중학교는 262개교, 2971학급, 6만2779명으로 지난해보다 32학급, 464명이 늘었다. 고교는 183개교, 3119학급, 6만2779명으로 지난해보다 13학급, 927명이 늘어났다. 교육청 측은 특정 해에 증가한 출생아가 중고교에 올해부터 진학해 학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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