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 州인 메릴랜드서
후보들과 두 자릿수差로 앞서


워싱턴=김남석 특파원 namdol@munhwa.com

‘한국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68·사진) 전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오는 11월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연방 상원의원 선거를 앞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경쟁자들을 두 자릿수 차이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건 전 주지사는 민주당 지지 주인 메릴랜드에서 공화당 후보로는 44년 만의 상원 입성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평가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WP와 메릴랜드대가 5∼10일 메릴랜드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벌여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호건 전 주지사는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데이비드 트론 하원의원, 앤절라 앨소브룩스 프린스 조지 카운티 행정관과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섰다. 호건 전 주지사는 트론 의원과 맞대결할 경우 49% 지지율로 37%에 그친 트론 의원을 12%포인트 앞섰고, 앨소브룩스 행정관과 대결에서도 지지율 50%로 36%를 기록한 상대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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