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뒤 즉시 재개 방침
4·10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가 일시 중단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대통령의 ‘지방 일정’ 자체가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다음 주 1~2차례 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28일부터 총선 때까지 민생토론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총선 이후에는 곧바로 민생토론회를 재개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총선 이후는 물론, 민생토론회를 연중 지속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민생토론회는 지금까지 △수도권(13회) △영남(4회) △충청(2회) △강원(2회) △호남(1회) 등의 지역에서 개최됐다. 총선 이후 제주, 광주 등지에서 민생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늘봄학교’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정부와 민간 등 온 사회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반대하는 일부 교원 노조가 있다”며 “사실 왜곡이나 반대만 하는 행위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고 교육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학기 초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편향된 설문으로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고자 하는 시도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기은·서종민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가 일시 중단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대통령의 ‘지방 일정’ 자체가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다음 주 1~2차례 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28일부터 총선 때까지 민생토론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총선 이후에는 곧바로 민생토론회를 재개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총선 이후는 물론, 민생토론회를 연중 지속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민생토론회는 지금까지 △수도권(13회) △영남(4회) △충청(2회) △강원(2회) △호남(1회) 등의 지역에서 개최됐다. 총선 이후 제주, 광주 등지에서 민생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늘봄학교’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정부와 민간 등 온 사회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반대하는 일부 교원 노조가 있다”며 “사실 왜곡이나 반대만 하는 행위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고 교육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학기 초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편향된 설문으로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고자 하는 시도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기은·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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