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부 장관. 뉴시스
박성재 법무부 장관. 뉴시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5일 전국 지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사 지연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지방검찰청 검사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배용원(56·사법연수원 27기) 청주지검장, 박종근(55·28기) 광주지검장, 한석리(55·28기) 울산지검장, 신응석(52·28기) 대구지검장, 노만석(53·29기) 제주지검장, 박재억(52·29기) 대전지검장, 정진우(51·29기) 춘천지검장, 정영학(51·29기) 부산지검장, 이창수(52·30기) 전주지검장, 김성훈(49·30기) 창원지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일선 검찰청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면서 효율적 인력 운용 등 해결책을 찾으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수사 지연 문제가 제일 심각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왜 이렇게 수사가 지연되는지, 검찰 인력 운용 방안 등 해결 방안이 뭔지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다른 참석자는 "어떤 한 주제에 국한돼 논의하기보다는 법무·검찰 제도 등 여러 주제를 골고루 얘기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18일에는 전국 고검장 간담회를 열고 고검 검사 인력 활용 확대 등을 통한 수사 지연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29일에는 재경 및 수도권 지검장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정선형 기자
정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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