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복원 조감도. 가평군청 제공
가평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복원 조감도. 가평군청 제공


가평=김현수 기자



경기 가평군은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복원 사업을 연말에 완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량은 길이 28m, 폭 15m 규모로 건설되며 지난해 착공해 도비와 군비 등 총 43억원이 투입됐다. 생태통로가 복원되면 야생동물 종 다양성을 높이고 환경학습·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가평군은 기대했다.

보납산과 늪산은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가평지역 중심 축과 녹지 축을 잇는 중요한 생태 축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인 1914년 도로 건설로 일부가 단절되고 1939년 경춘선 철도까지 개설돼 맥이 끊겼다.

1964년 철도와 인접해 경춘국도가 개설된 뒤에는 차량 통행도 급격히 줄었다. 현재 이 도로는 군도 14호선으로, 전철 개통으로 폐쇄된 경춘선 철로는 레일바이크 노선으로 각각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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