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패널 복귀

부업이 본업이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스포츠 전문 매체의 패널로 돌아왔다.

클린스만이 한국 지휘봉을 내려놓고 한 달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ESPN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클린스만은 선수 시절 유니폼을 입었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대해 언급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강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긴 클린스만은 지난달 16일 경질됐다.

클린스만의 이런 모습, 배경은 매우 익숙하다. 클린스만은 2023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가량 한국 지휘봉을 잡았으나, 한국 사령탑 부임 전부터 이어오던 ESPN 패널 활동을 유지했다.

클린스만은 재임 시절 잦은 외유로 비난의 대상이 됐는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재택근무’를 할 때마다 이날과 같은 배경으로 ESPN에 출연한 뒤 질타를 받았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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