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기업 BCGE와 업무협약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사진 왼쪽)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오른쪽)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BCGE는 베트남 톱티어(Top Tier)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운영 중이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를 웃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육상풍력 300㎿, 지붕태양광 300㎿, 육상태양광 100㎿ 등 700㎿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 개발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CDM은 온실가스 감축 방안 중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들을 추진한 실적만큼 유엔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확보한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 배출분을 상쇄하거나 다른 기업에 팔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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