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접수
대국민 투표, 공개 오디션 거쳐 9월 결과 발표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은 ‘모두가 누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UD) 아이디어 작품을 오는 7월부터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UD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 어떠한 조건에도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하고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이번 공모부문은 UD 건축, UD 관광, UD 제품 등 3개 부문이다.
건축 분야 응모작은 편의점, 약국, 카페, 미용실 등 모든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작품으로 제시해야 한다. 관광 분야는 관광단지, 놀이동산, 캠핑장, 동·식물원, 문화재 등 관광지 또는 관광 관련 시설 디자인을, 제품 분야는 생활용품, 사무용품, 레포츠 용품, 키오스크 등 제품디자인을 보여야 한다.
참가자격은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신청서와 작품 설명서, 작품 판넬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 후 선정된 작품에 한해 2차 공개 오디션(프리젠테이션 발표)과 대국민 투표를 실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는 ‘소통24’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투표를 도입, 득표수에 따른 가점을 부여한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부처 장관상이 수여된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등 총 19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전시는 오는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혜 원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혹은 사회적 약자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 즉 공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편의점, 약국, 카페 등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우리 삶 속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상용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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