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을 후보가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성중 캠프 제공
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을 후보가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성중 캠프 제공


"‘부동산 갭투기’ 이영선은 공천취소, ‘투기 의혹’ 김기표는 호위무사라서 봐주는 것인가"


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 후보가 26일 "부동산 투기의혹, 대장동 변호사인 김기표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은 부천시민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라"고 규탄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는 단군이래 최대의 부동산 사기인 대장동 사건 등 이재명 관련 변호사"라며 "이재명 방탄 변호의 대가로 공천카드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김 후보의 투기 의혹을 지적하면서 ‘막장공천’을 넘어 ‘투기공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으로 근무한 것에 대해 "투기 의혹이 상당해 직에서 쫓겨나듯 사퇴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김 후보가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전후로 부동산을 집중 매입했는데, 서울 강서구 마곡동 상가 2채를 65억 4800만원에 매입하는 과정에서 약 54억 원(83.45%)을 대출받은 점 △2017년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있는 맹지를 약 4907만 원에 구입했다고 신고했는데, 인근 송정지구가 개발되면서 투기의혹이 제기된 점 △2022년 김 후보가 사들인 해당 맹지 포함 일대 토지가 매물로 나왔는데, 평당 10만 원하 던 땅이 310만 원으로 약 30배 올랐고, 이 땅을 담보로 타인이 45억 원 대출을 한 점 등을 들어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박 후보는 "김 후보의 의혹에 비하면 조족지혈인 부동산 갭투기를 한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은 박탈하면서 김 후보의 논란은 묵인하고 있다"며"호위무사라서 봐주는 것인가. 이재명 대표는 답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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