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출석 안해도 재판 지장없어”
‘코로나 감염’ 유동규 출석 놓곤
“환자와 같이있지 않는것도 권리”
4·10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출석이 어렵다며 재판에 무단으로 불출석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부의 강제 구인 경고에 ‘대장동·백현동·성남FC’ 공판에 26일 출석했다. 이 대표는 “제가 출석하지 않더라도 재판 진행에 아무 지장이 없지 않냐”며 검찰과 재판부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 심리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재판 초반에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는) 검찰 측의 입장이 이해가 안 된다”며 “사실 제 반대신문은 끝났고, 정진상 피고인의 반대신문만 남은 상태”라고 했다. 이어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태로 출석한 것을 두고는 “코로나19 환자와 같은 자리에 있지 않는 것도 시민의 권리이기도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선거 일정 등을 이유로 앞선 재판에 지각 출석하거나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이에 지난 19일 “이 대표에 대한 강제 소환을 고려하고 불출석을 반복하면 구인장 발부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해당 재판은 오는 29일에도 예정돼 있다.
이현웅 기자 leehw@munhwa.com
‘코로나 감염’ 유동규 출석 놓곤
“환자와 같이있지 않는것도 권리”
4·10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출석이 어렵다며 재판에 무단으로 불출석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부의 강제 구인 경고에 ‘대장동·백현동·성남FC’ 공판에 26일 출석했다. 이 대표는 “제가 출석하지 않더라도 재판 진행에 아무 지장이 없지 않냐”며 검찰과 재판부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 심리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재판 초반에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는) 검찰 측의 입장이 이해가 안 된다”며 “사실 제 반대신문은 끝났고, 정진상 피고인의 반대신문만 남은 상태”라고 했다. 이어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태로 출석한 것을 두고는 “코로나19 환자와 같은 자리에 있지 않는 것도 시민의 권리이기도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선거 일정 등을 이유로 앞선 재판에 지각 출석하거나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이에 지난 19일 “이 대표에 대한 강제 소환을 고려하고 불출석을 반복하면 구인장 발부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해당 재판은 오는 29일에도 예정돼 있다.
이현웅 기자 leeh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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