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오른쪽·세르비아)와 고란 이바니세비치(왼쪽·크로아티아) 코치. 조코비치 SNS
노바크 조코비치(오른쪽·세르비아)와 고란 이바니세비치(왼쪽·크로아티아) 코치. 조코비치 SNS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 코치와 결별했다.

영국 매체 BBC는 28일(한국시간) 조코비치가 이바니세비치 코치와의 동행을 끝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바니세비치 코치는 2018년부터 조코비치와 호흡을 맞췄고 2022년 수석코치가 됐다. 조코비치는 "며칠 전 이바니세비치 코치와 협업을 끝내기로 상호 합의했다"면서 "우리는 12개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합작했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24회 우승으로 남자부 역대 1위다.

조코비치는 올 시즌 슬럼프에 빠졌다. 지난 1월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단식 4강전에서 탈락했고 인디언웰스오픈 32강전에선 123위인 루카 나르디(이탈리아)에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코치진 개편을 통해 부진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바니세비치 코치는 전 세계 2위이며, 2001년엔 메이저대회 윔블던 정상에 올랐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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