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오는 4월 2일까지 6일간 일본 ‘JR 나고야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2024 K-트렌디 굿즈 판촉전’(사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의류, 잡화, 아이디어 상품 등 일본에서 SNS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한국 소비재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판촉전에는 한국 스타일의 의류·가방으로 유명한 드파운드, 파우치 등 트렌디한 잡화를 판매하는 아에이오우 등 국내 소비재기업 15개사가 참가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4차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 패션·잡화의 일본 수출액은 2021년 1억4000만 달러에서 2023년 1억7000만 달러로 20% 이상 증가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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