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오는 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에서 전기차 제조에 특화한 ‘모빌리티 제조 토털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금속을 가공하는 공작기계 ‘SE2200M’ 1대와 300㎏급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2대, 15㎏급 협동로봇 2대를 이용해 부품 이송에서부터 최종 완성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모습을 시연했다.
AMR이 금속 재료를 공작기계까지 운반하면, 협동로봇이 이를 공작기계에 집어넣고 제품을 만든다. 이어 AMR이 완성품을 최종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방식이다.
현대위아는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맞춘 18종의 고성능 공작기계도 공개했다. 이 중 10종의 공작기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또 전기차의 모터와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의 온도를 조절해주는 냉각수 허브 모듈 2종과 공조 모듈 등도 내놨다.
현대위아의 냉각수 허브 모듈은 구동 부품과 배터리 냉각을 담당하는 별도의 장치를 기능적으로 통합해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능화·디지털화·자동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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