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올해 국가통계개발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개발사업은 주요 정책에 필요한 통계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통계청이 지원해 신규 통계를 개발하거나 기존 통계의 품질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6종의 통계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사회 서비스 산업 현황(보건복지부) ▲사이버보안 인력 수급 실태조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소정보산업 통계(행정안전부) ▲해양범죄통계(해양경찰청) ▲필수의료지역현황 통계(국립중앙의료원) ▲연안어업실태조사(한국수산자원공단) 등이다.

이 가운데 사회서비스 산업 현황과 사이버보안 인력 수급 실태조사는 통계청의 국정과제 지원 사업인 ‘통계 기반 정책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됐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정책에 필요한 고품질의 통계가 성공적으로 개발·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해동 기자
조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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