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윤석대·사진)가 ‘신(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꾸리고 글로벌 물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2일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윤석대 사장 주재로 올해 제1차 경영현안 전략회의를 열고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영국 물 산업 동향 및 시장분석 전문기관 등의 발표 보고서를 근거로 물 산업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하이테크 물 산업 규모가 2024년 386조 원에서 2034년 1862조 원으로 4.8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사장은 “미래 먹거리 분야에 적기 투자해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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