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3년간 중앙과 지역 정책·네트워크 연결 역할 수행

청주=이성현 기자



충북도는 충북청년희망센터가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지역 거점 청년센터’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청년희망센터는 3년간 중앙청년지원센터와 도내 시·군 청년센터의 청년정책 및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도비 6억6000만 원을 투입해 각종 청년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나 이번 거점센터 지정에 따라 향후 국비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도내 청년소통기구로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년광장,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학교, 청년이 직접 기획·참여해 도민과 즐기는 청년축제 등 다변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청년희망센터는 광역거점 센터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반영 및 중앙센터와 시·군 센터를 아우를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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