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530e’(사진)가 우수한 성능과 친환경성을 앞세워 올해 ‘4월의 차’에 올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뉴 530e가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5’ 및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와 함께 4월의 차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36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뉴 530e는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8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동력 성능 부문에서 각각 7.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뉴 530e는 184마력 전기모터를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출력이 63% 향상됐다”며 “배터리를 완충하면 전기로만 최대 73㎞를 주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하이브리드차의 효율성과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췄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더한 가솔린 엔진과 5세대 BMW eDrive 기술을 적용한 전기모터가 함께 들어갔다.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이전 세대보다 63% 높아진 184마력이다. 직렬 4기통 2.0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최고출력 190마력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인 만큼 친환경성도 자랑한다. 18.7㎾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면 73㎞를 연료 소비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이전 세대의 45㎞보다 62% 늘었다. 가격은 베이스 모델이 8920만 원, M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9220만 원이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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