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26일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이 끝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26일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이 끝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8일 증인신문 등이 예정된 2차 공판에 출석했다.

김 씨는 수원지법 제13형사부(박정호 부장판사)가 오전 10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의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재판은 전 경기도청 비서인 조명현 씨의 증인 신문으로 진행된다. 조 씨는 김 씨와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모 관계에 있는 전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모 씨로부터 법인카드 결제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은 3개 기일에 걸쳐 진행된다.

김 씨는 2021년 8월 2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경선 일정 중 식사모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배우자를 비롯한 당 관계자와 수행원 등 6명의 식사비 10만 4000원을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 측의 증거 채택 여부 논의를 하기위해 두번의 공판준비기일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김 씨가 본 건 이외에 선거법 위반 기부행위 4건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재판부는 7월 내로 변론을 종결한 뒤 8월 중에 1심을 선고할 계획이다.

박세영 기자
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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