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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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동 일대 아파트 2곳 정전돼 6시간 뒤 복구
한전 "매설된 전기설비에 문제 생긴 것으로 파악"



부산=이승륜 기자



심야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일어나 주민 3명이 30분가량 승강기에 갇히는 일이 벌어졌다.

9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0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한 아파트 승강기가 작동을 멈춰 이 안에 있던 주민 3명이 갇혔다.

갇힌 주민들은 30분가량 지난 밤 11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부상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승강기가 멈춘 시각에 반여동 2개 아파트 단지 3488가구와 주변 일대에 정전이 일어나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 공급은 복구 작업을 거쳐 다음날 새벽 4시 35분 재개됐다.

한전 관계자는 "땅에 매설된 전기 설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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