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4·10 표심’ 진단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정치 전문가들은 보수가 변하는 길밖에 해결책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국민 여론에 반응하는 보수, 혁신하는 보수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다음 대선·총선에서도 참패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11일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의힘 참패는 여당 패배를 넘어 보수 정당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 보수는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등장으로 보수가 희망을 걸었지만 2년 만에 희망을 저버렸다. 보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위기론을 강조했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긴 것도 부동산 문제 등 문재인 정부 심판론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라며 “보수가 불통의 이미지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함 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보수정당의 구조와 저변 확대, 당원에서부터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염유섭·김보름·강한·최지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정치 전문가들은 보수가 변하는 길밖에 해결책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국민 여론에 반응하는 보수, 혁신하는 보수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다음 대선·총선에서도 참패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11일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의힘 참패는 여당 패배를 넘어 보수 정당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 보수는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등장으로 보수가 희망을 걸었지만 2년 만에 희망을 저버렸다. 보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위기론을 강조했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긴 것도 부동산 문제 등 문재인 정부 심판론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라며 “보수가 불통의 이미지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함 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보수정당의 구조와 저변 확대, 당원에서부터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염유섭·김보름·강한·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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