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14일 장중 1400원을 터치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인사가 늦어지고, 중동 지역 긴장감까지 고조되서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는 것이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1400원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9원 오른 1389.9원으로 출발했다. 17개월만에 최고치 기록도 계속 갱신되고 있다.

환율이 빠르게 오른 것은 기본적으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가 더뎌지면서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시점이 시장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중동 사태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세영 기자
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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