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18일, 회원 업소 막창 메뉴 30% 할인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막창 축제가 열린다.
17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안지랑 곱창골목 상가번영회는 이날부터 18일까지 대명동 안지랑 곱창골목 일대에서 ‘2024 안지랑 막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안지랑 곱창골목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5대 음식 테마거리 중 하나로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구의 대표적 관광지다.
행사는 대구의 대표적인 음식인 곱창과 막창을 널리 알리고 최근 불경기로 침체한 상권과 지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가번영회는 축제 기간 모든 회원 업소 막창 메뉴 30% 할인 행사와 결제한 영수증을 노트북, 스마트워치 등 경품에 도전할 수 있는 복권으로 교환해 주는 스크래치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대구 대표 플리마켓 커뮤니티인 SC플리마켓도 선보인다.
한병춘 안지랑 곱창골목 상가번영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상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축제"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인 만큼 상권과 지역에 활기가 생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지랑 곱창골목은 1970년대 후반부터 곱창·막창 음식점이 속속 들어서며 전문 음식 거리로 탄생했다. 막창구이는 대구 10미(味)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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