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함대사령관 방한…부산서 합참의장과 회동
김명수 합참의장은 18일 울산시청에서 시행된 화랑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실전적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달라"고 주문했다.
핵·대량파괴무기(WMD) 공격을 받았을 때 대피 등을 훈련하는 현장에선 "위기시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반드시 국민 생명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를 찾아 "전우들이 목숨으로 사수한 바다에서 적이 도발한다면 처절히 응징하여 도발이 헛된 망상이라는 점을 반드시 각인시키라"고 지시했다.
화랑훈련은 1977년부터 합참(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 전·평시 작전계획 시행 절차 숙달 ▲ 지역 주민 안보 의식 고취 ▲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 확인 등을 위해 권역별로 시행하고 있다.
부산·울산권역(4월 15∼19일)을 시작으로 제주, 강원, 전북, 충북 등 5개 권역에서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한편 스티븐 쾰러 신임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이 한국을 방문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등 주요 작전 현장을 찾았다.
18일 합참에 따르면 쾰러 사령관은 이날 오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을 만나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전날 서울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평양함대사령부는 미군 태평양사령부 산하 해군력을 관할하는 사령부로 하와이 진주만에 있다..미 서부 연안에서 인도양에 이르는 해역이 작전구역이다. 해군 대장인 쾰러 사령관은 지난 4일 취임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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