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중기부는 지난 17일 4개 공관이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4개 공관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주싱가포르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이다. 지원협의체 구성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외교부와 중기부가 지난 1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중기부는 늦어도 다음 달까지 25개 내외의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재외공관 협의체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협의체 구성도 준비 중이다. 국내 협의체는 재외공관 협의체에서 전달해 오는 현지 정보를 국내에 전파하고 글로벌 진출 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해 재외공관에 전달하게 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국내 협의체도 속도감 있게 구성을 완료하고 현지 협의체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재외공관 협의체 가동은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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