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기업들이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18일 서울맹학교 시각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봉사단원 13명이 서울맹학교 학생과 1대 1로 팀을 꾸려 놀이동산 투어, 야외 산책, 점심식사 등을 함께했다. KT 임직원들은 지난 2022년부터 서울맹학교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도 같은 날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 명을 초청해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봄나들이 행사를 했다. ‘연합신우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등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 4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목공예 체험을 하고 테마식물원, 장미원, 허브가든원, 온실 등을 산책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5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 국립재활원과 함께 ‘보조기기 수요기반 문제해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ICT대연합의 ‘프로보노(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 ICT 멘토링 사업’ 우수 프로젝트의 시제품 제작에 쓰일 1000만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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