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일본 주간지 스파!(SPA!)는 지난해 10월 택시 기사로 이직한 이시자키(가명·32) 씨를 인용, 택시 기사의 월수입이 1000만 원에 달할정도로 급격히 늘었다고 보도했다. 도쿄에 사는 이시자키는 전직 보험사 영업사원으로, 당시 16만엔(약 144만원)의 월급을 받았다. 셋째 아이를 계획하고 있던 이시자키는 경제적 불안을 느껴 택시 기사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뒤 하루 매출이 10만엔(약 90만 원)에 달하는 등 택시 영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때 택시 기사들이 대거 이탈하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일본 택시 기사는 6만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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