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은숙(65)과 이혼한 후 사생활과 관련한 여러 논란에 휩싸인 유영재 아나운서가 결국 진행을 맡고 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경인방송은 18일 유영재가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을 떠난다고 공지했다. 그는 담당자 면담에서 “사생활 문제로 경인방송에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방송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영재는 “그동안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기가 어렵게 됐다”며 “그동안 애청해주신 청취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실 관계를 떠나’라는 단서를 붙였지만 항간에 불거진 ‘사실혼’, ‘삼혼’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0월 결혼했다. 하지만 1년 6개월 만인 이달 초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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