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 연임론’을 두고 "당 대표는 친명(친이재명)·비명(비이재명)을 넘어 현실적으로 이 대표가 다시 하는 것도 괜찮은 옵션이라는 분위기가 많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21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 대표하고 비슷한 당원들의 지지를 갖고 리더십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 있냐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며 "다른 분들에 비해서 (이 대표가) 당의 분열이라든지 안정적인 리더십 이런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가 있다는 평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서 이 대표가 지난 2년간 당대표로서의 능력을 보여주기에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여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난 2년과 달리 이번에는 본인이 당대표로서 공천한 사람들로 의원들이 구성됐으니 여기서 뭔가 성과를 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아직 그런 부분이 공론화되지는 않고 좀 이르다"면서도 "의원들이 선례가 없다고 해서 무조건 안 된다 이런 분위기는 아니다 정도 말씀드리겠다"고 당 분위기를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데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제주시을에 출마해 승리했다. 변호사 출신인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서울 강남구병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이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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