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날부터 일주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실천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홍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2일 지구의 날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소등식에 관내 기업, 대형 건물, 공동주택(아파트) 등의 동시 소등 참여를 유도하며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22∼26일 강동구청 앞 ‘열린 뜰’과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서 ‘기후위기·에너지 사진전’도 개최된다. 기상청 사진전과 서울시 서울환경작품 사진 공모전 당선작 등 총 20점을 전시한다. 27일에는 관내 구민과 강동농협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모여 쓰레기를 주우며 홍보 활동을 펼치는 고덕천 플로깅(조깅과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도 진행된다.

아울러 27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49명을 대상으로 한 ‘도전! 강동 어린이 환경골든벨’이 올해 처음 개최된다.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와 이벤트로 미래 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환경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강동구청 기후환경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후위기 의식 향상과 함께 탄소중립이 일상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구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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