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연천군

내달 3일부터 ‘구석기 축제’


연천=김현수 기자 khs93@munhwa.com

경기 연천군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천 구석기축제(사진)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및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 축제를 넘어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올해 수도권 전철 1호선 시대를 맞은 연천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즐길 거리를 통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구석기 축제의 백미인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에서는 일본, 대만, 스페인,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독일 등 각국의 선사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m가 넘는 나무에 돼지고기를 꽂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끼 사냥, 선사시대 사냥, 불피우기 등과 함께 구석기 최첨단 주먹도끼를 사용하는 전곡리안과 인공지능(AI) 로봇 강아지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축제 기간 오후 7시 야간무대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일 구석기나이트, 4일 가족영화 상영, 5일 하나투어 공연(김필, 안다은 출연),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불꽃놀이와 인순이, 장민호 등 유명가수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 입장료는 5000원이며 입장권은 축제 상품권(5000원)으로 교환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하면서 방문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 대표 축제인 구석기 축제가 연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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