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성장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현대엘리베이터 및 협력 중소기업 151곳과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부터 3년간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납품, 용역 등 협력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원칙을 준수하고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안전 장비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한 업계 특성을 고려해 기존 안전 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동반위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원활하게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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