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2동 4개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어울림공동체’ 추가 선정
올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로 확대 운영
서울 양천구는 올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모아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함께 돌보는 통합 보육 모델이다. 원아 모집과 교재·교구 활용, 보육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운영해 보육격차를 해소하고 운영 효율화를 꾀함으로써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현원이 적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경우 비용, 인력문제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신월2동의 ‘어울림 공동체(4개소)’가 서울시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의 모아어린이집은 기존의 △신정4동 ‘놀이공동체(3개소)’ △신정1∼3동 ‘신정공동체(4개소)’ △신월6동 ‘이음공동체(5개소)’ △신월7동 ‘신월다함께공동체(4개소)’를 포함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
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동 프로그램 개발비, 운영협의회 및 교사 수당 등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입소 정보 공유, 보육 프로그램 공동 시행, 교사 모임·학부모 프로그램 진행 등 공동체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육아지원센터 컨설팅 및 워크샵 개최, 원장협의체 모임 운영, 각종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모아어린이집 공동체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린이집 간 상생·협력을 통한 보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모아어린이집을 올해 5개 공동체 2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면서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각 어린이집의 노하우와 아이디어가 만나 보육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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