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1, 2라운드를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치른다.
더 CJ컵 바이런넬슨은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진행된다. 임성재, 데이, 스피스 조는 2일 밤 9시 45분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임성재는 타이틀 스폰서인 CJ의 후원을 받고 있다. 데이는 2010년과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스피스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텍사스주 출신의 스타다.
CJ그룹이 올해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 대회는 2013년 배상문, 2019년 강성훈, 2021년과 2022년 이경훈 등 한국 선수들이 자주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김시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과 김시우는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3일 오전 2시 55분 1번 홀에서 출발한다.
임성재는 지난달 28일 경기 여주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2연패를 이룬 뒤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임성재는 "요즘 경기력이 다시 올라오면서 모든 감각이 안정적으로 살아난 듯하다"며 "더 CJ컵 바이런넬슨 대회장은 페어웨이가 넓고 위험 요소가 크게 없기에 정확하게만 치면 홀마다 버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