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FOMC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EPA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FOMC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EPA 연합뉴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동결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6회 연속 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을 웃돌았다며 ‘2% 물가’ 목표를 달성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현 금리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만큼 긴축적으로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증거들은 현 통화정책이 긴축적이고 수요를 누르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금리 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며 "우리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긴축 정책을 얼마나 오래 지속하느냐에 있다"라고 답했다.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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