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산시청 앞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부산도시철도 요금 인상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2일 부산시청 앞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부산도시철도 요금 인상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시 물가대책위 300원 인상 결정 이후
지난해 10월 150원 인상 이은 단계적 조치


부산=이승륜 기자



2일 부산시에 따르면 3일부터 부산도시철도 요금이 150원 오른다.

앞서 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내버스, 도시철도 요금을 각각 350원, 3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는 시민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시철도 요금을 2단계에 걸쳐 조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6일 150원 인상에 이어 3일 150원이 추가 인상하는 것이다. 그 결과 교통카드 기준 부산도시철도 요금은 1구간 1600원, 2구간 1800원이 된다.

시의 이번 요금 인상은 부산교통공사의 적자 누적으로 인해 불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이번 요금 인상이 물가 부담을 가중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이날 부산참여연대와 부산공공성연대는 부산시청 앞에서 "전국 최고의 물가 폭등이 일어났다"며 "지하철요금 인상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승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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