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실시 이틀 전인 지난달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이천시 중리천로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이천 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지역구에 출마한 송석준 의원의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연합뉴스.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도 국민, 나라, 당 위해 가야 할 길 나서"
4·10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송석준(경기 이천)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제22대 국회 국민의힘 첫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여당 원내대표 선거에 공개적으로 출마 선언을 한 첫 사례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제가 가야 할 길이라면 적극 나서겠다"며 "가는 길에 제가 짊어져야 할 짐이 있다면 그 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정식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제20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정통 관료 출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거쳤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는 3일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하려 했으나 출마 의사를 밝힌 현역 의원이 없자 원내대표 선출일을 9일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