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수도권 낮 최고기온 30도
7일까지 전국 대부분에 비소식


어린이날인 5일 오후부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당일 밤에는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남동부에 위치한 저기압 중심부가 한반도 쪽으로 이동하는 5일 오후에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밤에는 전국에 영향을 미치겠다. 기상청은 연휴 기간 일부 지역에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 일부 지역에선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서쪽 저기압이 빠른 속도로 이동할 경우 5일 밤과 6일 오전 사이 일부 지역에선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단시간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야영객은 기상 변화에 따른 대비를 해야 한다”며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 사이 강풍에 따른 항공기 결항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번 비는 5일 시작해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동안 전국의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연휴 첫날인 4일은 전국 주요 도시가 30도 안팎의 고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에는 동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따뜻한 공기가 밀려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9도, 동두천(30도), 전주(28도), 대구(27도) 등으로 비교적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정도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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