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전 국회에서 22대 국회 당선자 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첫 원내 사령탑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강성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박 의원은 정견 발표 후 이어지는 찬반 투표에서 과반의 찬성표를 얻어야 원내대표로 확정된다. 박 의원이 당내 주류인 친명계 단독 후보라는 점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도전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 방송법, 간호법, 양곡관리법 개정안,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은 민생과 개혁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로 22대 국회 개원 즉시 당론으로 재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며 "이재명 대표의 정치 철학과 국가 비전을 원내에서 충분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었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열린우리당 시절인 지난 2005년에도 당시 정세균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