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휴를 맞아 산행에 나섰던 50대 여성이 더위 등으로 인한 기력 저하로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 측은 "연휴 기간 들뜬 마음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어린이날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등산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경기 양주시 남면 감악산 ‘임꺽정봉’ 인근에서 하산 중이던 A 씨가 기력 저하로 걷지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응급조치를 취한 뒤 헬기를 이용해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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