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욱(가운데) KB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신미숙(오른쪽)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윤택(왼쪽) 씨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 한 부모 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손해보험 제공
구본욱(가운데) KB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신미숙(오른쪽)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윤택(왼쪽) 씨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 한 부모 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이 미혼 한 부모 양육 지원을 통해 저출산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일 ‘한 부모의 날(5월 10일)’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 한 부모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한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은 미혼 한 부모 가정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구본욱 사장,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윤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금 전달식에 앞서 KB손해보험의 양육 지원사업으로 후원을 받았던 미혼 한 부모로 구성된 서포터즈와 함께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를 포장하기도 했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미혼 한 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아동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로 기저귀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아동 월령에 맞게 모은 육아용품이다. ‘365키즈키트’는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양육을 돕기 위해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된 학습용품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11년간 이 양육 물품 지원사업으로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아동 총 3348명을 후원했다.

구본욱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 지원 사업이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으로 사회적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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