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커피 수입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약 5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커피 값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43.68(2020년=100)로 전월 대비 3.9% 올랐다. 지난 1월부터 4개월째 연속 상승세다.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물가 오름세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커피(전월 대비 14.6%), 원유(8.9%), 쇠고기(6.2%) 등이 크게 올랐다. 커피의 경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46.7%였다. 원유는 1년 전보다 10.7% 상승했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 팀장은 특히 커피 수입가격 급등세와 관련해 "브라질, 베트남 쪽의 기후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재료의 경우 광산품 중심으로 전월대비 5.5% 올랐고 중간재는 1차 금속제품,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3.7%,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1.9%씩 상승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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