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우(울산 HD)가 두 달 연속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17일 오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5∼9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조현우와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이 경쟁한 결과 조현우가 ‘이달의 세이브’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의 세이브상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골키퍼에게 수여한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해 수상자를 정한다.
조현우는 지난달 6일 수원 FC와 홈경기에서 후반 42분 이승우의 발리슛을 선방하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뽐냈다. 조현우는 투표 결과 72점(5661표)을 획득, 김동준(28점·2579표)을 제쳤다. 3월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자로 선정된 조현우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는다.
허종호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