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허경환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허경환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방문한 유흥주점에서 동석한 연예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허경환은 19일 자신의 SNS에 “저 아니에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호중은 사고를 내기 전 들른 유흥주점에서 유명 개그맨과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은 그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허경환을 지목했다. 당초 SNS 댓글 기능을 없애 의심을 키웠던 허경환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러한 논란에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외에도 음주 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호중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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