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내년 9월 기존 제품에 비해 더 얇은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 등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내년 9월 새로운 라인업인 가칭 ‘슬림’을 출시한다. 아이폰17과 동시에 공개할 예정으로 가격은 가장 비싼 모델 ‘프로맥스’보다 더 비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코드명 ‘D23’으로 불리는 새 기기에 최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A19’를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 아이폰이 기존 모델에 비해 얼마나 더 얇은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애플은 내년 봄에 ‘아이폰SE’ 후속 모델 출시도 준비 중이다. 아이폰SE는 2022년 3월 3세대를 끝으로 새 모델이 출시되지 않고 있다. 이 시리즈는 50만원 대의 가격에 ‘홈 버튼’ 등 초창기 아이폰 디자인을 계승한 보급형 제품이다.
애플은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과 벌이는 치열한 경쟁에 아이폰 판매 둔화 우려에 따른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분석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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