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약 1개월간 특별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작품을 3차원(D)으로 구현했다.
KT는 20일부터 약 1개월간 백남준아트센터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사진)를 이처럼 디지털 트윈(현실의 사물·장비 등을 가상에 재현하는 기술) 공간에 연다고 21일 밝혔다.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백남준이 기획해 1984년 내놓은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생중계 쇼다. 이번 디지털 트윈 전시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의 주요 소장품인 ‘TV 부처’ ‘칭기즈 칸의 복권’ ‘로봇 K-456’ ‘TV 첼로’가 순차 공개된다. KT 관계자는 "현실 속 예술 작품을 형상·질감·재질이 표현된 초실감형 3D 모델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경기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 홍익대 서울캠퍼스 내 ‘홍익 AI 뮤지엄’,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에서 관람 가능하다. 센터와 뮤지엄에서는 확장현실(XR) 기기로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KT 웹사이트엔 저사양 기기에서도 작품을 원활히 감상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가상 서버) 스트리밍 기술이 적용됐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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